방콕 정석천 선교사 기도편지 ( 2015년 6월 )
영적전쟁에 동참하신 동역자님께!2015년 5월 29일, 제5회 고등학교 졸업식과 제14회 유치원 졸업식이 있습니다. 매번 학기 를 시작할 때는 정말 버거워서 다음을 생각하기 싫지만 그러나 마지막까지 싸움에서 이겨내 고 졸업식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특별히 모든 유혹을 떨쳐버리고 마지 막까지 푯대를 향해 뛰어 준 교사들, 스텝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바로 오늘이 그 날입니다. 그 동안 조금조금한 일들이 계속 연결되어 이 일을 수행하다보면 정말 빨리 시간 이 흘러갑니다. 그러나 보니 어느덧 6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주 동역자님과 후원자님께 인사 나누지 못해 늘 죄송할 따름입니다.정태은 졸업식(5월 9일)태은이 졸업식 참석을 위해 리버티대학으로 날아갔습니다. 5월 6일 린치버그 한인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9일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학교는 1994년 제가 처음 가진 안식년에 공 부하러 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주리와 태은 그리고 신선교사 식구 모두가 동문이 되었습니 다. 그리고 이 만남이 방콕은혜국제학교로 이어지고 태국주일학교연구원의 50여권의 성경공 과 책이 나오게 되고 슈퍼컨퍼런스를 도입하는 등 많은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해 주신 많은 교수님 중 대학 설립자이신 고 제리 포웰박사님, 공동 설립자이신 엘머 타운즈 박사님, 김창엽박사님, 정현박사님, 정태우박사님, 김성택박사님 등, 저희 식구 모두 를 잘 지도해주시고 안내해 주셨던 분들입니다. 졸업식 날 정말 감회가 새로웠고 태국 사역 에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주셨던 제리 포엘박사님 사무실과 무덤 정원에서 뜻을 기리며 기 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훗날 손주들이 있다면 다시 보내고 싶은 학교입니다.돌아오는 길에 워싱턴에서 함께 한 워싱턴 태국선교회 팀은 정말 저희에게 큰 힘이 되신 분 들이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우리의 숙소를 제공해준 박재연목사의 사랑을 잊을 수가 없습 니다. 16일 LA를 거쳐 저희 식구들이 힘들 때 많은 도전과 격려를 해준 친구 이창후 목사 님이 섬기는 샌디에고 소망교회에서 17일 주일날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말씀으로 섬겼습니 다. 정말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성도님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18일 풀러신학대학원에서 교사 모집관계로 모임을 갖고 반갑게 맞아주신 박기호박사님, 정 환, 김영옥선교사, 오영철선교사 그리고 GMAN 방송실로 안내해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한 김정한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중동. 중앙. 동북아 기아봉사단 컨퍼런스(4월 19-22일)여행 시차가 적응되기도 전에 방콕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를 섬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어 려운 여건 속에서도 VOC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방콕은혜 교회와 방콕은혜국제학교가 이 일을 위해 섬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태국으로 금의환향한 정태은.......4월 26일 저녁에 있은 무엇보다도 저희 가정에 제일 기쁜 일을 소개합니다. 아들이 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태국 선교지로 돌아와 함께 사역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감히 저는 “금의환향”이라는 이 단어를 생각했다면 잘못한 것인가요? 아들 머리에 금관도 없고 아무 것도 없지만 손에 든 두꺼운 책 한권을 움켜쥐고 가방을 끌고 들어오는 모습은 과히 감격스러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태국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났다고 해서“태은”이라고 할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태은이가 누나 “주리”에 이어 다시 돌아와 서 함께 일을 할 예정입니다. 태은이는 누군가 약속된 선교비도 없습니다. 앞이 보장된 것 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잘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앞으 로 필요를 채워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선교지에 온 것보다 6년이나 빨리 왔습 니다. 아마 2세로서 1세대보다 더 깊은 사역을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후원자도 만나 도록 기도해 주십시오.제 35차 교사대학(7월 6-10일)7월 6-10일까지 방콕은혜국제학교에서 태국주일학교연구원 주최로 제35차 교사대학이 열 립니다. 원래 너무 힘들고 재정 문제로 3박 4일로 해 오던 것을 지난해 경험해 보니 좀 많 이 아쉬워 올해는 4박 5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말씀 훈련, 전도실제, 실습 등 주일학교 교육 전반에 걸친 훈련을 실시하게 되는데 특별히 함께하시는 강사님들과 스텝들 그리고 필 요한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방콕은혜교회한국 예배와 태국 예배가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진행됩니다.지난 부활절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유학 온 박해연 학생이 세례를, 캄보디아에서 온 박현성 학생의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세례와 입교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확신반 교육을 최종으로 받고 신앙을 고백한 후 받을 수 있습니다. 잘 참아 준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G-WAVE 팀 한국 방문(4월 13-19일)은혜의 파도 팀 20명과 인솔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견학(최석병과장 님), 한국기아대책기구(유원식회장님), CGN TV(함태경박사님), 청주서남교회(김원영목사님), 청주시청(이승훈시장님), 독립 기념관, 청주명성중부교회(송석홍목사님), 합동신학대학원대학 교(조병수총장님), 수원화성 박물관, 수원중앙기독중학교(성기영교장님), 에버랜드, 인사동, 청계천, 남산, 강화 양진교회(최훈철목사님), 인천 신기촌교회(김명기목사님) 등을 방문해서 많이 배우고 많은 격려와 사랑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전 여정의 차량을 제공해 주시고, 에버랜드 여행 모든 것을 도와주신 “탐앤탐스(김도균 대표 이사님)” 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해주신 박희진(충북기아대책기구 본부장), 고대섭(인천기아대 책 본부장), 유천호군수님, 김하진목사님, 김학유박사님, 이상수목사님, 박영주박사님께 감 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잘 준비해서 받았으니 잘 섬기는 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제16차 인도차이나 5개국 선교사대회(10월 26-30일)회장으로 섬기 된 인도차이나 5개국 선교사 대회가 방콕에서 열립니다. 준비 위원회 위원 장, 임원 그리고 증경 회장 연석 모임을 갖고 강사 초청등 일정 진행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어느 대회 보다 태국 대회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 준비해서 힘 들고 지쳐있는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변화, 개혁 그리고 혁신” 이란 주제와 “깨어 일어나라!”란 부 주제 로 우리 앞에 있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결단의 시간들이 되리라 확신합니다.2015년 6월 7일 방콕은혜동산에서 정석천, 신병연, 정주리, 정석천 드립니다. 선교비 후원을 위해서 아래로 부탁드립니다.정태은 일반 후원금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088-21-0288-380 장학금 후원 구좌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848602-04-016753 선교비 후원 구좌 : 예금주: 정석천, 국민은행, 848601-04-007183기도 제목:1. 필요한 선교비가 채워지도록2. 제35차 교사 대학에 오시는 강사님들의 건강을 위해3. 교사대학 참석하는 교사들과 운영을 위한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소서.4. 공과교제 발간을 위한 후원자를 붙여주소서.5. 찬양, 율동곡집(약 500 여곡) 발간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도록6. 학교(대학) 부지를 위한 후원자를 붙여주소서.7. 건강을 지켜주시고 함께 동역하는 자들에게 힘과 건강과 지혜를 주소서.8. 16차 인도차이나선교사 대회 재정이 채워지도록 신한은행 : 예금주 : 신동운 : 110-438-46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