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KDAB) 2월 소식
사랑하는 방글라데시 동역 자님들께 기도편지 2015.3/ KDAB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10:24)는 말씀을 2015년 생활 목표로 삼고 현지인 무슬림, 힌두, 크리스천 직원들과 한인사역자들 모두가 남을 위해 사는 해로 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보도를 통해서 알고 계시는 대로 세계 곳곳에서 IS등 극단적 테러가 그치지 않고 방글라데시는 극렬한 반정부 시 위로 두 달째 전국도로 망이 마비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국이 속히 안정을 되찾고 허락하신 사역들이 이 땅의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본또’ 교회와 직원 성경 공부를 위하여……. - 찔마리와 울리뿔 사역장의 ‘지본또’교회 회중은 모두 무슬림과 힌두교에서 회심한 지역민들로 아직은 힌두, 무슬 림의 옷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했지만 하루 속히 건강한 증인들로 세워지고 지역 복음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기 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찔마리 울리뿔 사역장의 현지인 직원 70여 명 중 90%는 무슬림이고 나머지 10%는 힌두교도입니다. 이들과 함 께 매일 아침과 저녁 계속하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축복하여 주시고 찔마리, 울리뿔 교회를 담임하며 현지인 전임 직원들의 성경교사로 봉사하는 빠한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 언졸리 자립마을과 한센자녀 호스텔 사역을 위하여……. - 평생 자기 집과 농토를 가져 보지 못한 극빈자들의 새로운 삶터인 언졸리 자립마을에 입주한 20가정의 입주자 들이 자주 싸우고 소란스럽게 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 주는 일이 없어지고 나눠받은 농지를 열심히 경작하여 자신들의 문제들을 스스로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중보하여 주세요. - 울리뿔 호스텔에 9학년 로시다(여), 6학년 아이눌(남), 1학년 사거레까(여) 등 3명의 새 가족이 들어와 잘 적응 하고 있습니다. 24명의 가난한 한센가정 자녀 후원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호스텔 아동들을 친 엄마 같이 정성으 로 돌보는 하우스 마더 ‘라시다’가 영육 간에 건강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음악학교 & 칼리지 사역을 위하여……. -계속되는 소요 사태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 다. 속한 정국 안정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음악학교에서 실용음악 을 가르치는 바부 선생님이 주님을 영접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 시오. - 금년에도 음악학교에서 함께 사역할 한국인 선생님을 기다리며 기도 했지만 지원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준비된 음악 사역자를 보내 주시도 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 유 초중 고등학교와 기술학교 사역을 위하여……. - 방글라데시 가장 작은 마을 찔마리, 울리뿔과 다카시에 설립 된 3개의 유초중고등학교와 봉제, 컴퓨터 기술학교 에 재학 중인 1,500여명의 학생들과 36명의 교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뿌려지는 복음이 자라나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최근 개관한 찔마리 초등학교 도서관을 통하여 고립된 시골 지역 아동들에게 세상을 보 는 눈이 열리고 스스로 사고하는 방법도 배워 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농장 사역을 위하여……. - 농업 사역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가난한 농촌 지역의 경재 발전과 외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사역 진행을 가능하게 할 재정자립 기반 조성을 위하여 방글라데시 최초로 설치 한 태양열 부화장에서 현지 기후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토종 병아리들이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사료공장, 지역 시장을 이용한 자체 판매망 구축 등 연개 사업들도 잘 진행되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이 사업을 주관하는 무슬림과 힌두교에서 회심한 현지인 농업사역자들이 주변의 방해와 핍박 견뎌내고 지역교회의 기둥으로 세움 받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병원 사역을 위하여……. -새 병원 건물과 진료 장비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정성 모아 주신 후원자님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현지인 의사 2 명과 한인간호사 등 9명의 의료진들이 섬기고 있는 찔마리 병원에 합류 할 현지인 전문의와 한국인 의사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 20년 째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펴오고 있는 원주 연세의료원 의료진 18명이 지난 2월 7-11일 찔마리와 울리뿔 사역장에서 수술 팀은 각종 혹을 제거하는 성형외과, 남성 환자들의 탈장 등을 교정하는 일반외과와 신경외과, 산 부인과로 외래 진료는 피부과, 산부인과, 일반 내과환자들이 내원하여 수술 42명, 일반진료 363명 등 총 405명의 지역민들을 진료하였습니다. 매일 찔마리, 울리뿔 사역장과 멀리 섬 지역까지 이동하며 진료하는 피곤한 일정 중에 도 한 사람도 탈진하지 않고 너무나 능숙하고 조화롭게 맡은 임무를 감당해 주셨고 의대와 간호 대, 치위생과 학 생들은 지역 학생들에게 보건교육을 하는 등 많은 도움과 격려 주신 원주 연세의료원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의 섬김으로 수술 치료와 진료 받은 주민들 모두가 쾌유되기를 기도합니다. * 현지인 관리자들을 위하여……. - 재정, 행정, 인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인 관리자들이 온전한 청지기 정신과 주인정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이들 안에 뿌리 깊은 만성적 의타심을 떨쳐 버릴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현지 주민들 간, 현지인 사역들 간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과 크고 작은 싸움들이 그치도록 기도해주세요. * 안전 공사를 위하여……. - 지난 해 1월 시작하여 최근 완공 된 찔마리 초중 고등학교 새 교실들과 실험실, 도서관, 식당 등 부대시설들과 새 병원 건물이 완공 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신 동역 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진행 중 에 있는 울리뿔 초중 고등학교 교실 증축 공사와 실내체육관과 식당 신축공사도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 도하여 주세요. - 찔마리 사역장의 마지막 시설 공사가 될 찔마리 선교관/한인 사역자 생활관과 지본또 교회당, 사역장 서쪽 담장 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재들도 제 때에 공급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인사역자들을 위하여……. - 장기 치료받으며 본부 사역 중인 장영인선생님이 방글라데시 사역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영인-찔마리의 지난 1년은 너무나 긴 시간이 흐른 듯, 많은 변화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성숙해가는 직원의 모습들, 활기찬 새로운 직원의 모습들, 좋은 환경으로 지어진 가나안 초등학교, 새로 단장한 찔마리 병원은 찔마리 를 향한 하나님의 큰 축복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2015년은 방글라데시 사역장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 하며 찔마리 사역의 은혜가 흘러 넘쳐서 방갈리 영혼들을 소생시키고 자생시키는 놀라운 은혜가 샘솟기를 기도합 니다.) - 안지은 선생님이 2년간의 봉사를 마무리하고 귀국하였습니다. (안지은-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알게 하시고 앞으로의 진로를 이끌어주심 감사드리며, 지난 2년간 한인 사역자 들, 현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하시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도록 인도하심 감사드립니다.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 신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찔마리 사역장에서 교육사역을 감당 할 정미경선생님이 지난 2월 22일 부임하였습니다. 현지적응과 언어훈련 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지난 13년 간 울리뿔 지역 한센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섬기고 귀국한 류 수혜선생님의 건강회복과 남은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방글라데시 개발선교회(KDAB) 장순호, 김낭희, 임경래, 조세희, 정미경, 안지은, 류수혜, 장영인, 민은주, 송경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