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필리핀 선교사님과 금요일에 밀알재단에서 구호품을 나눠줄 태풍피해가 큰 세부 북단의 현지교회2곳을 사전답사하고 시청을방문했습니다.
타클로반만큼 세부북단도 피해가 큰데 외부 도움이 타클로반에 집중되어 있고 저희 일정이 타클로반에 가기에는 촉박하여 세부북단에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Daan bantayan (town)의 시청에 들려
Mayer를 만나 솔라랜턴과 정수필터(s300),회사브로셔를 드리고 소개드렸습니다.
시장님께서 솔라랜턴과 정수기 모두 처음 보신다고 하셨고 주민에게 유용할 것 같다고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시장님께서 마을주민의 복구를 위해 여러모로 열심히 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피해주민들이 시청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었고 태풍피해로 시청지붕이 날아간 상태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주민뿐들이 식사하고 계셨는데 웃으며 배급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감정이 들었습니다.
Tominjao(Bray, 한국의 '동'수준 마을)에 있는 교회에도 다녀왔습니다. 50가구가 다니는 교회인데 목사님 가정집이 태풍에 무너져 교회에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교회도 문과 지붕이 부셔져 수리가 많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물사정도 좋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