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센터 첫 사역, 프리스쿨)
시리아 난민 엄마들 교육을 통해서 자녀교육을 이루자!
1. 주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컨테이너에서 오늘 드디어 개시가 되었다.
2. 컨테이너 박스 문이 열리자 아이들이 하나둘씩 오더니 순식간에 35명이 와서 급조한 프리스쿨이 시작되었다?! 당황.. 그러나 행복
3. 아이들 표정은 하나같이 상기되었고 뭔가 기대이 가득찬 모습이었다. 이 아이들입니까 주님?
4. 준비된 우리 사역자들은 아이들 줄서는 방법. 걷는 방법 하나씩 가르쳐 보았는데 신기한 모습을 움직인다.
5. 원래 컨테이너에선 프리스쿨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교사도 없고, 아직 사역구조도 부실하고, 트기 운영 자금이 없다. 그런데 뭔가를 우리 마음에 주님이 부어 주신다.
6. 잠시 후 예정된 여성. 엄마들 대상 아동교육. 프리스쿨 시범 및 교육을 간략하게 하는데 라마단 기간이라서 그런지 힘들은 없어 보이지만 자기 자식들이 시범을 보이는 모습에 즐거워 한다.
7. 여성들은 자신들이 장차 자기 자녀들을 가르쳐야 함을 못 느끼고 우리가 다 해 줄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난민들이 늘 구호를 받듯이.. 외부인이 다 해 주는 것을 생각하는 듯하다.
8. 적은 수의 관심자. 헌신자를 찾아서 특별히 각 캠프별로 프리스쿨 챔피언 (핵심 멤버)를 주께서 보내 주시기 기도를 안 할 수 없다.
9. 이 핵심멤버들을 동기부여 및 작은 수입이라도 주어서 각 캠프별로 프리스쿨 사역 및 우리와 동역하는 것을 돌아 오는 길에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부모, 특히 엄마들이 보조교사로 함께 난민 텐트에서 애들 교육하는 것이다.
10. 월 100불이면 핵심멤머 1명 (파트타임 프리스쿨 교사) 한 캠프 (10-20가정+100여명의 아동, 목표 캠프 숫자 15개) 에게 복음과 함께 전인적 아동교육이 공급되어 주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먼저 3-4명이 필요하다.
11. 컨테이너 센터 교회는 주님이 것입니다. 주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서 마음껏 쓰시옵소서.
많이 기도와 동역해 주세요.
선교지소식
컨테이너 센터 첫 사역 - 백향목의 나라에서, 정바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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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3. 08. 02. 0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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