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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볼리비아 소식 이건화 선교사 (2016년 9-11월)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 하니이다. (시편 104:24)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볼리비아 선교와 저희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화와 기쁨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과 함께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과 우리민족을 악한 세력에서 구원하여 주셔서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지도록 기도합니다.
  
1.라파즈에 수돗물이 한 달째 잘나오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수도 라파즈 지역에는 알토(고산지역)과 조금 낮은 3400미터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고산4000미터에는 서민들이 살고 있으며 3400미터에는 부유층이 살고 있는데 중상층이 사는 3700미터와 고산에는 수돗물이 공급되는데 부유층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한달 이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는 큰 물통들을 마을 군데, 군데 놓아두고 받아 가게하고 있어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2. 학생들의 날을 맞아 저녁만찬에 교회와 지역 학생들을 초대하여 행사를 하다
매해 학생의 날에는 저녁 만찬회를 개최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갖고있는 가장 멋진 옷들을 입고 오며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새탁소에서 옷을 빌려 입고와 하루를 폼나게 지냅니다.
  
3.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UPEA국립대학 관광학과의 제1회 행사에 초대되어 한국에 대해 강의와 요리를 선보이고, 복음을 받은 한국을 소개하다.
관광학과 교수가 한국 대사관에 가서 한국 소개와 한국음식 협조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하고 저희들을 찾아와 김성제 선교사가 자비를 들어 잡채, 불고기를 선보이고 모여든 사람들에게 한국의 발전사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말씀에 순종하여 게으르지 아니하고 열심히 일한 자에게 주어진 은혜를 소개 하였고 그보다 더 중요한 영원한 생명을 전파 하였습니다.
UPEA국립대학에서 감사장을 전해 주었습니다.
  
4. 산로께 지역 생명의 빛 교회 클레멘티노장로(103세) 뜻하지 않는 사고로 하늘나라에 가다.
생명의 빛 교회를 관리하며 교회땅을 50% 가격으로 판매한 클레멘티노장로가 3일 동안 보이지 않아 여러 군데를 수소문한 결과 우리의 생각으로 갈수도 없는 곳에서 저체온으로 인한 사망 진단으로 경찰 병원 시체실에서 발견하여 장례식을 치루웠습니다.
많은 자녀들과 형제들이 참석하였는데, 땅의 소유권문제를 제기하여 기도가 필요 합니다. 
  
5. 조상의 날과 할로윈에 벧엘 교회에서는 사슬(연결)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종교개혁을 은폐하기위해 죽은 영혼을 기리는 행사에 맞서 젊은이들과 교인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한 시간씩 시간을 내어 3일간 연결고리 기도회를 하였습니다. 이기간 동안에는 빵집에서 빵을 만들어 팔지 않고, 간혹 파는 것은 우상에게 제사한 것을 팔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빵을 만들어 먹습니다. 
  
6. 이건화 선교사는 친구들 교회(Los Amigos)92주년 기념행사와 교회 대항 찬양대회에 초청되어 설교를 하였다.
친구들 교회 교단의 모체 교회가 92주년을 맞아 설교에 초청받아 92년전 이곳에 교회를 세운 하나님의 계획과 교회의 사명과 나아가야할 방향들을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나누었는데 3주후 교회 대항 찬양대회를 주체하면서 다시 초대 되어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5개의 교회들이 참석하였는데 많은 교회에서 설교를 부탁 받아 선한 고민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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