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2가지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복음 선교 vs.이슬람 선교-시리아 난민촌에서 격돌]
1. 오늘 레바논 국경 지역에 방문을 했다. 시리아에서 피난민들이 택시로 버스로 계속해서 넘어오는 모습이 계속 보인다. 지금 레바논에는 비공식 통계로 130만 피난민들이 들어 와 있다. 레바논 전체 인구는 400만 가량.2. 한 이슬람 엔지오는 국경 주변에 컨테이너 박스로 이제 막 입국하는 시리아 피난민들에게 기초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역을 2011년 11월 경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0,000가정 이상을 돕고 있다.
3. 담요. 카펫. 옷. 먹거리. 기저귀..분유 등 약 300-500불어치를 각 가정에 지원을 한다. 실로 대단한 일이었다.
4. 모든 자금은 걸프지역 국가인 아랍에미레이트의 이슬람 엔지오들이 지원을 하는데 그 자금은 엄청나다. 수백만불...
5. 문제는 이들 단체는 구호사역과 코란. 이슬람 선교를 매우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어른과 아동들에게 코란도 나눠주고.. 우리 개신교만 선교하는줄 알았는데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서 이슬람이 대량 물량 공세를 한다. 이슬람 교리에 '자카' 구제. 수익의 1/100를 의무적으로 내서 하는데..
6. 다른 이슬람국가에서 자금을 보내고 현지 이슬람 엔지오가 구호와 선교를 하고... 이런 조직적이면서 힘이 느껴지는 사역이 나를 슬프게 한다. 우리 교회들이 이 추수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하는데 이슬람 세력이 활기를 치고 있다.
7. 전쟁으로 인해서 남편을 잃은 과부들, 부모잃은 아동들, 집이 폭격되어서 갈 곳이 없어서 천막치고 어둑어둑한 곳에 살면서도 고향에 가서 천막 치고라고도 살고 싶다는 피난민. 실향민으로 물가 비싼 레바논에서 서러움 받고 사는 그들의 삶은 더 이상 외면이 안된다.
8. 그러나 우린 복음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그래서 더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되고 함께 손을 잡고 일해야 그 힘이 발휘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우리 모두는 더 선교해야 함을 완전 느꼈다. 분발해야 한다. 적당히 대충 하면 안되고 더 집중해야 한다. 사탄이 가만히 놔 두지 않기에 우린 깨었있고 주님의 심장 소리를 들어야 한다.
9. 난민은 무슬림이고 그들은 반드시 예수님을 이곳에서 만나야 한다. 그것이 우리를 지탱하고 아침마다 깨우고 기도하고 현장으로 달려 가는 것이다. 기도로 사랑으로 달려 와야 한다.
10. 마태복음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태복음 25: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태복음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적극적으로 함께 움직여요. 우린 함께 뛰어야 합니다.
[이시각 중동]
1. 2일간에 걸쳐서 중동지역 컨설테이션 회의가 레바논에서 200여명의 현지인, 외국인이 어울어져서 이뤄졌다.
2. 최대의 화두와 관심사는 바로 시리아 사태의 여파, 피난민, 시리아 내부 교회 상황 등등이었다.
3. 전쟁의 여파로 75% 이상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피난을 가게 되어서 교회는 텅텅비어서 전전긍긍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교회는 더 부흥한다. 히잡을 쓴 모슬렘들이, 아이들이 여자들이 교회를 채우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레바논 교회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갑작스런 현상에 익숙치 않은 기존 교인들은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교회는 전진한다. 그 덕분에 교회 사역들이 폭넓어지고 깨어나기 시작한다. 감사
4. 시리아 현지 일군들은 얼마나 신나게 사역보고와 계획을 이야기하는지 우리 모두는 주님의 위대한 섭리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들 모두는 얼굴이 미소와 웃음, 신남이 가득해 보였다.
5. 피난민들을 섬기는 사역들이 정말 감동적 이었다. 특히 이라크 교회는 과거 이라크 전쟁당시 피난민들이 시리아에 많이 갔는데, 그때 시리아 교회들이 그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로 이라크 교회가 이라크 내부에 유입된 시리아 피난민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사역을 한다. 멋진 사랑이다.
6. 주님이 시리아 피난민들 사이에 행하는 놀라운 구원 역사는 상상을 초월했다. 여러 보고들이 한 자리에 보여서 나눠지니,.. 당신 지역도 그랬어, 우리 지역도 그랬어... 와!
'우리 종교 이슬람은 우리를 돕지 않지만 교회가 우리를 돕는다' 진심어린 모슬렘 피난민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이며 이 시대에 교회가 어떻게 반응하고 사역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7. 시리아 피난민은 레바논, 요르단에 가면은 어디든지 발견한다. 우리 집 옆에서 뒤에도 온통 시리아 피난민들이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소망'이 필요하다. 기회는 너무나 많다. 중동 사역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8. 유엔 보고에 의하면 지금 당장 전쟁이 종료가 되더라고 피난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정착하는데 10년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우리 중동 사역자, 교회들 모두는 이러한 일에 대비하고 광범위한 사역과 기도, 참여가 필요하다.
지금은 활발한 하나님 나라의 추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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